행복한동군산네트워크와 군산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진로콘서트가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동초등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동초, 영광중의 식전행사로 시작한다.
또 요리사, 경찰관, 교도관, 아나운서, 파티쉐, 디자이너(의류,헤어), 마술사, 뮤지컬배우, 캘리그라피, 마술사, 일러스트레이터, 아리랑유랑단 등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 직업군과 요즘 조금씩 선호도가 생기는 직업군 15개를 선정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홍보부스에는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봉정요양병원, 군산Wee센터, 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 군산성문화센터가 참여하여 진로발달검사, 성격검사, 홀랜드학습유형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을 선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이앤지스토리 강남구 대표가 진행하는 청춘토크콘서트는 25살의 CEO로 본인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과 진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연소 티켓몬스터 팀장과 그루폰 49개국 최연소 임원을 역임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한 경험담을 학생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문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경포초 교육복지실(070-4471-8491)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주관학교인 구암초 고중곤 교장은 “이번 군산희망진로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고민하는 시간이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