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산대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월간 1억6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범사회적 교육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기부자원을 발굴·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제주권센터는 군산대학교가 주관이 되고 전북대,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제주대 등 5개 대학이 지역자문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및 사회단체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군산대 교육기부센터는 교육 분야 다양한 전문가를 투입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사업책임자인 군산대 유수창 교수(화학과)는 “교육기부센터에서는 교육기부 능력을 갖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교육수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며 “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전라·제주지역 교육기부문화 확산 및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등 질 높은 교육을 적재적소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