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 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에게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19일 가족뮤지컬 후토스 마을에 온 백설공주의 세계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총40명의 영유아 가족이 참여했으며 KBS Kids 프로그램으로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을 눈 앞에서 만나보는 기회로 참가한 영유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했던 한 어머니는 “평소에 이렇게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아 실천에 옮기기가 힘이 들었는데, 시소와그네 문화체험을 통해 좋은 공연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너무나도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소와 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는 문화체험을 통해 경험과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숙한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에 어려운 영유아 가족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