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설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내 생애 첫 작가수업』공모에 선정되었다.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은 독서문화를 진작시켜 도서관이 교육ㆍ문화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것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1개 관당 770만원이 지원된다.

설림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문학창작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작가수업』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화와 소설 창작활동 지원과 더불어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이준호 작가가 맡았으며 이 작가는 계간지 작가세계(1994)에 소설이, MBC창작동화대상(2001) 장편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작가로, 주요작품으로는 장편동화「하늘로 올라간 미꾸라지」, 「할아버지의 뒤주」, 「그해 여름, 닷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