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29일 초중학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나라사랑 골든벨’ 을 실시했다.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의 3.1운동근거지 구)구암교회 등 탐방을 통해 역사를 몸소 느끼고, 태극기 인문학 교육 및 태극기 그리기를 통해 역사와 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제1회 나라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독립을 주제와 군산 근대역사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나라사랑 골든벨’에서 1등을 한 이경준(중앙중, 1학년)군은 “역사동아리를 통해 군산의 역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나라사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골든벨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훈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며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단순 암기로 하는 역사공부가 아닌 체험을 통해 그 시대를 상상하면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역사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