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만리장성이라 일컬어지는 새만금방조제, 그 방조제 한가운데에서 문화의 꽃을 피우는 새만금상설공연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아리울 가을이야기>를 진행한다.
<아리울 가을이야기>는 새만금상설공연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즌별 페스타의 일환으로 올해는 인기 가수의 미니콘서트와 <아리울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거리공연과 전통놀이 둥 체험 행사로 이뤄진다.
첫째 날인 18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인기가수 조항조의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 1999년 데뷔한 조항조는 지난해 최고의 인기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들의 주제곡인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불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기분좋은 날’의 ‘사랑꽃’이라는 노래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 2시 30분에는 2014년 화제의 공연인 <아리울 스토리>가 진행된다. 율도국과 개양할미 등 새만금과 관련된 신화를 배경으로 고군산군도의 카니발적 제의와 축제, 아리와 율의 사랑과 고난 등을 아름다운 퓨전국악과 최신영상기법,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아리울 가을이야기>의 참여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문의) 063-282-8398 홈페이지) www.jbopenrun.com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