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본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나의균 총장, 군산대 주요 보직자 및 전북은행 군산시청지점 이기홍 지점장을 비롯한 재직동문 15명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군산대의 강점 및 약점, 주력 사업,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도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전북은행 재직동문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3000만원에 이르는 대학발전기금을 군산대에 기부해왔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활동도 계획 중이다.

나의균 총장은 “애교심이 있을 때 모교에 대한 긍지가 저절로 생기는 법이고,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관심과 긍지를 갖고 있을 때 대학에 대한 지역사회에서의 평판과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재직동문을 대표하여 이기홍 군산시청지점장은 “날이 발전하는 모교를 보니 자랑스럽고 마음 든든하다”면서, “군산 발전을 견인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모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재직동문회 차원의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