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근대미술관 인근에서 근대문화장터가 개최된다.

‘박물관 근대문화장터’는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집에서 이용하지 않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프리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거리문화 공연팀인 장돌뱅이 악극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문화공연이 함께 개최되며 인력거 및 근대한복 입어보기 체험 등으로 1930년대 근대장터 분위기가 조성되어 볼거리 먹을거리가 결합된 특화된 장터가 될 전망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장터 개최를 위해 ‘박물관장터 자원봉사팀’ 을 구성했으며 15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접수,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관광객들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군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2, 4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장터를 개최해 박물관 벨트화지역의 유동인구 상시화 조성으로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근대문화장터(063-454-78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