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 장지윤·전승일 학생과 임두진 교사.
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 6학년 장지윤·전승일 팀이 전라북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전라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 1위(금상)에 입상해 내달 30~31일 열리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장지윤·전승일 팀은 지난 4월 당북초등학교 과학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 된 후, 임두진 교사의 지도아래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군산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군산시 대표로 출전했다.
장지윤, 전승일 학생은 “고생하는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작은 것이라도 우리들이 힘을 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융합과학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사회적 또는 과학적인 문제를 S(과학), T(기술), E(공학), A(예술), M(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융합하여 해결방안을 찾고 그를 시연해보는 대회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한 필수 소양을 갖춘 학생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