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 특성화고 졸업자의 선 취업 후 진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특성화고 졸업·취업자 야간대학 장학금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이하 산업인재 장학생) 1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를 졸업하고 공고일(7월 11일) 현재 도내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도내 대학 야간학과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소속 대학의 최저 이수학점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도내 지역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에 한해 관련 학과 전공자와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하며 오는 31일까지 소속대학 장학실로 구비서류(장학생지원서,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서약서)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산업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학기 등록금 범위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일․학습 병행이 가능해 학사취득과 업무 관련학과 진학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나  전화(280-2935)로 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103명의 산업인재 장학생에게 1억5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