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선발

호원대 6일 출국신고식 진행, 15명 학생 내년 2월 귀국

한정근 기자 / 2019-08-06 16:58:43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어학원은 6일 총장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출국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성 총장, 문영수 호원어학원장을 비롯해 교환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란 국제화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호원대와 중국에 있는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양국 학생들을 한 학기 동안 자매대학에서 수학해 학점을 취득하고, 각 국가의 언어 및 문화를 배울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환학생 선발은 지난 4월 선발 공고 이후 서류지원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환학생들은 9월부터 중국 산동이공대학, 산동농업공정대학, 정주관광직업대학, 산동체육대학에서 한 학기를 마친 뒤 2020년 2월 귀국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중국 교류대학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교류 및 외국어 실력도 키우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중국 교류대학과 호원대에서 각각 약 220여 명의 학생들이 상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학점을 취득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