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손성욱, 지휘 백성현)가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뱃노래(Offenbach: Les Contes d'Hoffmann/ Barcarolle), 하이든 첼로협주곡 2번 D장조(Haydn, Cello Concerto No. 2 in D major), 베토벤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Beethoven: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전 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한다. 이강호 교수는 12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음악계에 데뷔해 1998년 교향악축제에 초청 협연한 것을 비롯해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독일 Halle Philharmonic orchestra 등 국내외 정상금 오케스트라와 연주해왔다.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로마, 밀라노, 파리 등 유럽 각지에서 한국을 대표해 연주했으며 브람스와 슈만의 첼로와 피나오를 위한 작품 전곡연주회를 기획 한국, 캐나다, 러시아와 폴란드 등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첼리스트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부디 오셔서 해마다 성장해가는 칸투스필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4년 지역을 기반으로 삶을 영위하는 시민들로 구성돼 군산야행 개막공연, 박물관 음악회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피아니스트 강현, 첼리스트 송상우, 바이올린 김응수 교수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협주곡과 심포니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