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2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군산시 주최,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후원으로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유스크리에이터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와 청소년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체험부스활동과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복합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청소년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역량 발산의 장을 한자리에 마련한 축제가 됐다.
이 행사 체험부스 활동으로 크리에이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체험존, 드론체험존, VR체험존, 3D펜 체험존, 4D프레임 체험존, 다양한 게임 활동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놀이존 등이 운영됐다.
또한 4차 산업 활동 관련 부스 뿐 아니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참가자들로부터 흥미와 재미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댄스·노래경연대회에는 댄스 5팀, 노래 5팀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댄스스포츠공연, 노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다시 한 번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유스크리에이터페스타에 참여한 송부겸(16)은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부스체험부터 경연대회에 까지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매년 청소년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주체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축제에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라며,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소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창의·융합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