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품, 왼쪽은 고학년부 대상 강민지 작품, 오른쪽은 저학년부 대상 김서윤 작품
일제강점기 일본인 농장지주의 과도한 소작료 요구 등에 맞서 싸운 옥구농민항일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제92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수상자가 발표됐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진원 군산문화원장)는 25일 그리기 공모 심사결과 저학년부 대상에 김서윤(미장초 2학년)학생, 고학년부(4-6학년) 대상에 강민지(서해초 4학년) 학생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상 수상자는 저학년부 이지유(푸른솔초 1)·유도원(용문초 2)학생이, 고학년부 신서윤(부설초 5)·탁성민(용문초 5)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에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수상자는 군산문화원 홈페이지(gunsan. kccf.or.kr)에 게재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3시 군산문화원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