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청년몰이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일과 21일에는 군산시 아마추어 통기타 밴드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공연, 재즈공연 등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지며 공연 중간중간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메이크업 쇼가 열려 간단한 메이크업과 모델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시연행사가 진행되며, 네일아트체험·패브릭 소품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체험프로그램과 동시에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만들어간다.

마지막으로,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느리게 가는 편지 이벤트, 행운의 룰렛, 사진인화 등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청년몰 관계자는 “최근 청년몰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상인들의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이번 청춘페스티벌에서도 군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설시장 청년몰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사업으로 옥상정원 조성(야간 등대 등), 외부엘리베이터, 어린이놀이터(참노리터), 유튜브 스튜디오(아무나튜브) 등 다양한 편익·체험시설이 설치됐다.

청년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