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동네문화카페와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설명회가 27일과 30일 군산시청에서 열린다.

동네문화카페는 상가와 공공장소를 학습장소로 활용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와 평생학습의 근거리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으로 지난해에는 276개 상가에서 총 2,702명의 시민이, 올해는 1,218개 상가에서 1만1,814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공공장소의 유휴공간을 학습장소로 창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123개의 센터에서 3,06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2014년도부터 교육부‘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3년 간 국비 지원을, 지난 2017년도부터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평생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내년부터는 성격이 유사한 배달강좌 사업과 통합해 아파트 주민실·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서의 찾아가는 평생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매니저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며, 운영 장소는 원칙적으로 1개 학습장에 1개 강좌만 개설하되 도서지역과 다문화·장애인이 다수인 학습장에는 2개 강좌 운영을 허용한다.

효율적인 강좌운영을 위해 요가ㆍ노래교실ㆍ댄스ㆍ건강체조 및 난타 같은 신체활동이 많은 강좌는 주 2회 각 1시간씩, 교육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만 운영하며, 점심시간(12:00~14:00)과 저녁시간(18:00~19:00)은 강좌 운영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