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산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줄 연주회가 열린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어울림 페스티벌앙상블’이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힐링’이라는 주제로 베토벤의 Piano Trio No.7 in B-flat major, Op.97  'Archduke' 등 멋진 연주를 펼친다. ​

연주회는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주희성 피아니스트가 음악감독을 맡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유명 성악가들도 MY WAY, 장터아리랑 등을 불러 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주회를 기획한 이영미 디렉터는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바라는 취지로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래식이 좀 더 쉽게 우리 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하우스콘서트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켓 전석 3만원(예매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