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양교육원이 16일 ‘제12회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최종 14명의 학생들의 동영상이 본선에 진출해 영어 스피치 실력을 자랑했다.
콘테스트는 최근 사회·문화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개의 주제를 주고 정해진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의견을 영어 문장으로 대중에게 전달함으로써 영어 스피치 능력을 동영상을 통해 발휘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영학부(과) 2학년 A씨는 “한 문장 한 문장 원고를 작성·연습해 스피치 영상을 만들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콘테스트를 통해 영어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상오 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 창의인재대학장)은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동영상을 통해 또 다른 스피치 역량을 구축한 셈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우리말의 말하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