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들과의 소통, 봉사활동, 신체활동, 자기계발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에 초점을 맞춘 컨텐츠제작 및 라이브 방송인 ‘청수쌤들의 랜선만남’, ‘코로나불시착’, ‘슬기로운 휴원생활’, ‘청소년이 원하는 실험실 다~해Dream’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김초희 학생과 연계한 재능나눔(댄스) 봉사활동 2회 진행, 밀양 박도영 학생과 연계한 재능나눔(영어회화) 봉사활동 매주 화요일 진행 등 비대면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이커 활동으로서 업사이클링 용품, 만들기 용품 꾸러미를 전달해 온라인 툴 킷을 활용한 비대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비대면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진로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커뮤니티 맵핑 구축 협약(78개 체험장), 온라인 직업인 백인백색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예정인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글로벌페스티벌, 유스크리에이터페스타)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우리 지역사회 문화유산 청소년 탐험대, 청소년 인식개선 스라밸)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for동for동 청소년 진로프로젝트) △비대면 진로프로그램(1인 키트를 제작해 온라인 툴 킷을 활용한 진로직업체험) 등이다.
이원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활동에 여러 제약이 따르고 있다”며, “하지만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