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김우성 교사, 정수정 교감, 28회 김재중 동문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김우성 교사는 시상금 180만 원 전액을 재직하고 있는 서수초에 기부했고, 서수초 출신인 정수정 교감은 매월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28회 동문 김재중 씨도 지난 2017년부터 학교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렇게 모은 장학금은 효행실천 부문과 학교생활 부문에서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서수초는 산불 돕기 성금과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 기탁, save the children 마라톤 참여 등 다양한 이웃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