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결식 아동∙청소년돕기 동고동락(同苦同Rock) 군산시 청소년 락 연합제가 오는 25일 오후 5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가 주최하고 군산시 청소년락연합회(회장 서진미∙군여고2년)가 주관하는 이번 연합제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아카데미 사
업 대상자인 청소년을 돕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락 연합제 행사 당일에는 공연과 함께 결식아동∙청소년 돕기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고동락 연합제 광경.
특히 同苦同Rock연합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지역 대표적 락 청소년 축제로 순수 청소년들 중심으로 기획에서부터 행사 전반적인 재정까지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불우청소년돕기, 쓰나미해일 피해로 고생한 동남아 청소년돕기, 독거노인돕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매년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건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문화를 바탕으로 공동체적 입장에서 지역의 결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시각으로 남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가슴안의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