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의 교육 문화 공간이 될 미성 작은도서관이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미성 작은도서관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복권기금 7천만원과 시비 8천만원으로 총1억5천만원을 투자해 산북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내 유휴 공간 313㎡를 리모델링을 마쳤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아동자료코너, 일반자료코너, 정기간행물코너, 인터넷 검색코너, 다목적교실 등을 배치했다.
또한 유아도서부터 성인도서에 이르기까지 5,509권의 장서와 함께 시민의 평생교육과 문화공간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민선4기 공약사업인 ‘마을마다 특화된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2006년도부터 올해 말까지 총 5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