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문해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문해교육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수업과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군산시늘푸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등 학력인정반 등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2021년 군산시늘푸른학교를 함께 꾸려 갈 문해교육사를 총 26명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문해교육 교원연수기관(평생교육법 시행령 제70조 2)에서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이수한 자이다.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문해교육사는 군산시늘푸른학교 학습장 운영 기간 동안 1일 1~2개 학습장을 배정받아 문해교육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강사 수당은 1회(2시간) 기준 44,000원이 지급된다.

군산시늘푸른학교는 코로나19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방법을 구상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참고하고, 문의는 군산시청 교육지원과(063-454-26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