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가족챌린지’는 서랍 속 가족추억 찾기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주는 활동과 떡볶이, 김밥, 삼계탕 재료 키트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활동으로 40여 가족이 참여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주영 청소년은 “엄마가 뚝딱뚝딱 만들어주시는 요리만 먹었는데 재료준비부터 손질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부모님께서 그동안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음식 투정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고 한 번씩 도와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환경 골든벨’은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올바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점검해고자 마련되었다.
 
사전 접수한 50명의 청소년들이 예선전과 본선에 참여했으며, 순위에 따라 치킨쿠폰, 빵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었다.

특히 ‘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 ‘꿈길청문기자단’ 회원들이 사회부터 촬영까지 주체적으로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환경 골든벨’에서 최종 우승한 조은기 청소년은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퀴즈로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줌(zoom)으로 비대면 퀴즈를 푼다는 게 너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처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는 미디어실을 조성하고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실 이용이나 장비 활용 등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451-7942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