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최일선 방역현장 제과 선물
군산시보건소·군산의료원·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군산소방서 전달
군산시 문화동 소재 우리지역아동센터(시설장 유이운) 아동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최일선 방역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제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름방학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고소한 직업체험 베이킹클래스’ 활동 일환으로 아동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초코머핀, 마들렌, 쿠키, 카스테라를 직접 만들었다.
이후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기부할 곳을 선정했고, 지난달 29일 군산시보건소를 시작으로 8월 4일 군산의료원, 10일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20일 군산소방서를 방문해 정성껏 쓴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아동들은 “저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을 생각하시는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그림을 통해 각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우리지역아동센터는 평소 군것질을 줄이고 헌 문제집 등 폐지를 모아 2015년부터 아프리카 르완다 아동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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