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신복식)은 4일 오전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군산대학교를 비롯해 호원대, 군산상고, 군산여상, 부안여상, 부안제일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격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군산은 물론 젊은이들에게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교별로 정부지원금이 각각 배정돼 직업지도프로그램, 취업활동지원프로그램, 취업인프라구축 및 시설이 보완되어 학생들의 취업활동에 직․간접으로 많은 영향이 예상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진로계획수립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되어 진로성숙도 및 직업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취업경쟁력을 높여 학생들이 직업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군산대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는 이 사업 선정으로 진로설정지원 및 개발, 취업지원 및 스킬교육, 취업동아리 지원, 우수동문 취업정보구축, 취업․진로페스티벌, 취업홍보자료 발간, 기업채용설명회, 채용박람회, 잡카페 설치, 취업경력관리프로그램, 취업전산망 확충, 취업캠프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취업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