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 1년 예산이 전북도 14개 시․군중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문화원 예산은 연1억5,230만원으로 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중 13번째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료는 전북문화원 연합회가 14개 시․군문화원 예산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전북문화원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군산문화원 예산은 운영비 연 1430만원이며 사업비는 1억3,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운영비는 군산문화원 간사 인건비가 연 960만원이며 나머지는 일반 관리비이다.

반면 인근 익산의 경우 운영비가 6,000만원 사업비가 1억7,3500만원이다.(아래 도표 참조)

또한 사업비 역시 군산문화원 자체 사업비가 아니라 군산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제전 위원회 사업비이다.

관련법상 시 예산이 위원회로 직접 지원될 수 없기 때문에 군산문화원 사업으로 책정해서 지원하는 것이다.

오성문화제전위원회, 채호장군제전위원회, 옥구농민항일항쟁추모사업, 중동당산제 보전회, 용왕굿보전회 등이 군산문화원 이름을 빌려 지원되는 예산이다.

2008년도 시․군별 문화원 예산  (단위 :천원)

순위	문화원	운영비	사업비
1	익산	60,000	173,000
2	완주	28,950	77,000
3	순창	28.170	112,000
4	임실	27,800	84,200
5	진안	20,000	610,300
6	고창	20,000	517,250
7	김제	20,000	87,000
8	남원	20,000	68,000
9	부안	20,000	49,000
10	장수	19,020	103,000
11	무주	18,910	128,440
12	전주	18,000	64,000
13	군산	14,300	138,000
14	정읍	14,000	8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