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7일 해나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온택트 소방안전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컨텐츠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방서에서 하는 일 ▲불 나면 대피 먼저 ▲화재 시 대피 요령 ▲119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방안전교육의 기회가 줄어 어린이들에게 화재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며 “어린이에게는 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보다 신속한 대피가 매우 중요한만큼 초등학생·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서장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소방안전교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온택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