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제78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리’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임동수 상임지휘자의 안정된 지휘 아래 봄의 소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군산대학교 음악과 임옥희 교수의 피아노 협연과 함께 왈츠의 황제 요한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작품 410”, 슈만의 교향곡 제1번 Bb장조 “봄” 작품38, 리스트의 헝가리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사한 봄날 산과 들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처럼 정답고, 편안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애호가는 물론 일반시민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