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제10회 브런치콘서트 <아침을 여는 탱고-Misa a buenos aires>가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시립합창단은 마틴 팔메리(Martín Palmeri)의 미사탱고 ‘Misa a buenos aires’를 2대의 피아노와 반도네온 반주에 맞춰 웅장한 합창으로 선보이며, 메조소프라노 김경신의 솔로 연주 또한 짜릿한 전율을 전해준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한국탱고아카데미 원장)의 연주와 프로페셔널 라틴댄서 김민·정하윤의 열정적인 탱고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꾸민다. 

종교음악인 미사곡 형식에 정열의 탱고를 결합한 미사탱고, 그 독특함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 기대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전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