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군산 문화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에 선정된 제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사범대 학생, 연구원, 교수 40여 명을 대상으로 군산시청년뜰, 콘텐츠팩토리, 시간여행마을, 구시장길 일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예비 교원들은 군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지도안을 구성해 발표 및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를 총괄 운영한 다이룸협동조합 김춘학 대표는 “글로벌 교원이 갖추어야 할 핵심 정체성인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군산의 문화를 발견함으로써 자문화에 대한 이해와 타문화에 대한 인정, 존중에 대한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룸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에 설립하여 다문화사회이해교육,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