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가 13일 재학생의 기초학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인 ‘기초학습 UP! 프로그램’ 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호원대는 올해 4월 ㈜대교와 교육협약을 맺고 새내기 기초학력 Upgrade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기초학력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초학습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초학습 UP!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수학, 영어독해, 영어회화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7명의 학생이 8주간 참여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기초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진단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1:1 맞춤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전문강사의 면대면 지도로 이뤄졌다.

학습과정을 마친 후 사후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 최고 향상자에게는 성적향상장려금이 지급된다.

A학생은 “영어회화 수업 후 이제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게 조금 편해진 것 같다”라며, “영어 문장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쉽게 독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주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재학생의 전공능력향상을 돕기 위해 실질적 학습지원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CTL)는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증진 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태도를 기르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