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군산지부 소속 가수들의 가요 및 품바 공연, 연기자 송경철의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재밌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특히 품바공연은 지역사회에서 관람하기 힘든 공연이었는데 삶의 해학이 담긴 무대를 복지관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민권 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해 준 황대욱 회장님과 채장석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아울러 올 한해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