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선정팀인 ‘atelier_gunsan’(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팀)은 지난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atelier_gunsan은 군산청년들과의 소통 및 정책제안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영동에 전시회 장소를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군산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예술인들이 직업적 예술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전시공간 및 홍보물의 제공을 통해 지역청년예술인들이 손쉽게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atelier_gunsan은 현재 인스타그램 atelier_gunsan 계정을 통해 전시회지원이 필요한 지역청년예술인을 내년까지 상시 모집 중이며, 예술활동증명지원 및 정책정보 공유, 그리고 지역청년예술인에게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 예술인과 연대하고 협업할 수 있는 ‘로컬멘토’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선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군산의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또한 그러한 지역청년예술가들이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직업적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