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전국의 고등학생과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2022 대한민국 인재상’에 박미르 학생을 비롯해 김태영(전북기계공고)·오소연(함열여고) 학생이 선정됐다. 

박미르 학생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19개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전공인 기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 계열의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직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올해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수상자들은 표창과 상금 및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