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중고생 6000만원,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교육지원금으로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2023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세현 이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업의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장학회는 ‘군산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재 5527명의 회원과 기본자산으로 38억 5700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582명, 22억 4,340만원을 집행하는 등 군산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