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랑의 밥차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수송동 소재 맘껏광장에서 운영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사랑의 밥차는 이강권 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용 청소년의 요청에 따라 상담도 진행한다.

현재 밥차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일일 평균 60여명으로 초, 중, 고등학생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밥차의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이용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희창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야 말로 지역사회가 건강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밥차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청소년과 한 끼를 나누고 지역의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산YMCA는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