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오는 12월까지 개최된다.

스쿨콘서트는 시립예술단의 다양한 분야의 공연자들이 학생들에게 공연곡의 해설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회이다.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년별 수준에 맞는 공연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새만금초등학교에 열린 스쿨콘서트 첫 공연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이웃집토토로 OST 산책, 합창단의 꼭 안아줄래요, 겨울왕국 메들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만금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같이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이런 공연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인 만큼 성악공연, 아카펠라, 교향악단의 금관 및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공연을 통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