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풋살 경기를 통해 어우러지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옥구초는 월, 수, 금 3일간 학급 및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개조로 나뉘어 풋살 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첫 경기에서는 옥구1팀과 옥구2팀의 경기가 진행됐고, 옥구1팀이 4-3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김신철 교장은 “처음 펼친 풋살데이인만큼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남을 배려하고 자기 팀을 위해서 나를 더 가꿔나가는 학생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구초는 지난해 군산 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