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활동은 군산청문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진행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노란손수건을 팔에 두르고 4.16km 줍깅활동을 통해 기억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노란손수건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글귀를 통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군산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캠페인활동이 힘들었지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실천해서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훈 관장은 “기억캠페인, 줍깅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