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학적인 시각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과학(삶, 직업, 시대의 변화와 흐름 등)을 읽고’이란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그 결과 대상은 강은혜 학생(유아교육과 4학년)이 여섯 선생님의 놀이, 배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 ‘매일 놀이해도 괜찮아!’라는 책을 읽고 자신의 직업관과 삶에 대하는 태도를 기술한 감상문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9명이 선정돼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많은 학생이 독후감에서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사회학적 관점을 적절하게 반영한 점을 확인하게 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강은혜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나의 진로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문영수 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독서와 사회학적인 시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함양에 큰 역할이 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인당도서관은 독후감 공모전, 독서 골든벨, 다독상 등 매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