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일 군장대학 4대 학장으로 취임을 했다.

학교법인 광동학원은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승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학장으로 추인을 하고  학장 취임식을 1일 군장대학 학행관에서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광동학원 설립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강현욱 전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서찬석 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학장은 “군장대학의 소중한 교육정신을 훌륭하게 가꾸어 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해 동문들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승우 학장은 군장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 학장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화지 않는 것은 인간의 창조적 능력의 가치이다“고 지적하고 창조적 인격도야와 최고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실용성에 맞춘 교육을 실시 각 분약의 산업 기술의 실무 전문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

마직막으로 이 학장은 학교운영체계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학 제4대 학장에 취임한 이승우 박사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하버드대 캐네디 행정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순창군수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거쳐 새만금관광개발 대표이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