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장, 시도의원, 청소년,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을 비롯 시화그리기, 추억의 사진 인화하기를 비롯 군산공예협동조합에서 제작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공예품과 액세사리 전시 판매전도 가졌다. 

또한, 예능공연으로 사물놀이, 전통무용, 통키타와 보컬, 청소년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성악, 발레, 방송댄스에 이어 우정출연으로 중국경극팀이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깜짝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한류의 붐을 타고 걸그룹 가수로 데뷔한 호원대 K-pop학과 7인조 걸그룹 ‘아플러스’를 초청 모처럼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청소년들의 무대를 향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황대욱 회장은 “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