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에서는 안해용 가치연구소 ‘숨’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우울증, 자살 및 자해, 조현병,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의 증가에 대한 교사의 올바른 학생 지도와 훈육 방법은 교육했다.

또한, 교사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문제 행동 이해, 서클에 대한 이해 및 활용방안, 장난과 괴롭힘의 구분, 직면을 위한 도움주기, 나 메시지 전달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로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적용함으로써 써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급 자치회를 새롭게 진행하며, 갈등의 중재 효과와 평화로운 학급 운영을 위한 효과성 향상이 기대된다.

차순영 교장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많은 가정이 위기에 처해있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샐들에게 돌아가 심리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원활하게 지도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연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