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지난 23일 청소년시설 운영위원과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과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군산 만들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 등에 물품보관함 설치를 비롯 청소년 야간 활동 문화 공간, 실내외 운동시설 설치, 청소년박물관 조성, 쾌적한 구도심을 위한 구 군산초 민방위교육장 지하주차장 조성, 가족관련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이 개진됐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서흥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청소년사랑문화 만들기와 청소년노동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청소년노동인권에 관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정재호 청소년(동고 1학년)은 “소소하지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장은희 군산YMCA청소년정책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 것은 결국 군산의 미래를 보장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라며, “청소년과 관계기관이 협력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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