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택 원장(오른쪽 첫번째)이 전북문인협회 문채문학상을 수상했다.

전북 문인협회는 지난 1일 김제 금만 농협 강당에서 ‘제18회 새만금 문학제’를 개최했다.

문채문학상은 등단 15년 이상 된 전북문협 회원 중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지역문학 발전에 공헌해 온 원로 문인에게 찾아드리는 상이다.

문채문학상을 수상한 황 원장은 전북 평생독서교육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책읽기 운동을 통해 매년 1권의 책을 저작,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현택 원장은 “오랜 문인 활동 끝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독서운동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현택 원장은 지난 2019년에도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 나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