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수련관 소속 15개 청소년자치동아리 대표, 기관장 및 담당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참여청소년들의 관계 형성과 상호 이해를 통해 주도적인 청소년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청소년 시설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아리연합회 회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공동 진행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데 이어 시설모니터링, 기관장과 만남, 정책 제안 교육, 공동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강민(19) 위원장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을지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이어야 한다. 청소년이 시설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참여 역량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