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군산시지회(지회장 고석융)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25전쟁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6.25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의식 고취 등 미래세대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사진 전시는 군산초등학교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금빛초등학교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10여 점의 다양한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군산시지회는 지난해에도 흥남초등학교와 서흥중학교를 대상으로 6.25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고석융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아무쪼록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