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젊은 세대와 소통 하고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상징물인 ‘용’ 캐릭터를 리뉴얼해 시선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교정의 사계절 풍경을 디자인 스토리로 담았으며, 새로운 캐릭터 이름은 학생 및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용' 캐릭터를 활용해 종이가방, 머그컵, 손목밴드, 배지 등의 다양한 굿즈를 만들고, 홍보 기념품으로 대학 방문객들에게도 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는 마스코트 탈인형으로 만들어 학교 행사에도 이용할 계획이다.

리뉴얼 캐릭터는 지난 5월 8건의 디자인등록 특허 출원을 통해 저작권을 보호하고, 대학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캐릭터 리뉴얼 작업은 이원범 대외협력부본부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과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조하민, 오연빈 학생이 참여했다.

이원범 교수는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기념품과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해 초·중·고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국립군산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