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문무관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장호 총장이 참석해 장마와 무더위의 악조건 속에서 고된 훈련을 받게 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하계 입영 훈련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62기 학군사관후보생이 참여해, 4주간 4학년 후보생들이 장교 임관전 분·소대 전투지휘 능력을 검증하게 되는 마지막 훈련이다.

이장호 총장은 “하계입영 훈련을 통해 초급장교에게 필요한 인성·체력, 전투기술 등을 연마하여 올바르고 유능한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 제155학군단은 1992년 설치된 이래 국방부 '2020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된 바 있다.​